국회 정무위 답변
[뉴스핌=노희준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5일 인터넷전문은행의 업무범위와 관련, "포괄적인 업무범위보다는 인터넷 뱅킹에 적합한 것으로 업무 제한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비대면거래 추이나 젊은이들의 패턴을 보면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수요는 꽤 있을 것"이라며 "과거에는 막연한 개념의 인터넷전문은행이었지만, (현재는) 핀테크라는 엄청난 변화가 있어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위원장은 인터넷뱅킹 도입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는 은산분리(은행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라는 분명한 근거가 있고, 대면 확인 의무가 있어 이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