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하우시스가 다양한 가격대의 고단열 창호 제품 라인 `수퍼세이브(Super Save) 시리즈`를 론칭하며 에너지절감 창호 대중화에 본격 나섰다. <사진=LG하우시스> |
‘수퍼세이브 시리즈’는 기존에 다양한 성능으로 복잡했었던 창호 제품을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기능과 가격대에 따라 숫자 3, 5, 7로 구분한 것이다.
먼저 LG하우시스는 기존 베스트셀러 창호인 '베스트'와 대비해 단열 및 방음 성능은 높이면서도 가격은 최대 10% 낮춘 '수퍼세이브5'를 선보였다.
'수퍼세이브5'는 일반 유리 대비 냉난방비를 40% 절약할 수 있는 고단열 로이유리를 사용한다. 이중창 적용 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광폭 설계로 차음력을 높여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이지 오픈(Easy Open) 손잡이를 적용했다. 이지 오픈 손잡이는 손으로 당기는 힘만으로 창을 열어야 했던 기존 손잡이와는 달리 지렛대 원리가 적용된 기계 장치가 창을 밀어줘 일반 손잡이 대비 약 50%의 힘만으로도 쉽게 창호를 열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 뾰족한 창 모서리 부분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하고, 13종의 창호 색상과 2가지 색상의 손잡이를 제공해 안전성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수퍼세이브5'에 이어 LG하우시스는 조만간 최고급형인 ‘수퍼세이브7’과 보급형 제품인 ‘수퍼세이브3’을 차례로 내놓을 예정이다.
다양한 가격대의 고단열 창호 제품 라인을 선보이며 에너지 절감 창호 대중화에 본격적으로 나서, '수퍼세이브'를 우리나라 고단열 창호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키워나간다는 전략이다.
황진형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상무)은 “기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수준의 창호 제품은 비싸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었다”며 “수퍼세이브5 출시를 시작으로 경제적인 가격으로도 고객들이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창호를 구매할 수 있도록, 고단열 창호 대중화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