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5월 3일까지…64G 59만9000원
[뉴스핌=추연숙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3(Surface 3)’의 국내 정식 판매를 앞두고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정식 판매는 다음달 6일부터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3의 예약 판매는 온라인 G마켓을 통해 진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예약 구매자에게는 정품 서피스 부속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예약 판매 제품은 다음달 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국내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예약판매에 들어가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3. 출시가격은 64G 모델 59만9000원, 128G 모델 71만9000원이다. <사진제공=한국마이크로소프트> |
서비스 3의 글로벌 공식 판매는 다음달 6일부터다. 국내에서는 G마켓과 옥션에서 6일부터, 하이마트 온/오프라인 및 홈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오는 6월부터 구매 가능하다.
서피스 3는 서피스 라인업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으로 서피스 프로 3 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보급형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쿼드 코어 인텔 아톰 X7 프로세서와 윈도우 8.1가 탑재됐다. 향상된 돌비 오디오 지원 스테레오 스피커 등을 갖췄다. 배터리 용량이 커 최대 10시간까지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해 편리하다. 또 윈도우 10 출시 전까지 구매하는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오피스 365 퍼스널 1년 구독권을 제공한다.
서피스 3는 64GB 및 128GB 총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59만9000원, 71만9000원이다.
별도 구매 부속품으로는 ▲ 밝은 블루, 레드, 블랙 총 3종으로 출시되는 타입 커버(16만4000원) ▲외부 모니터 혹은 데스크탑 기기들과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4개의 USB 포트를 지원하는 도킹 스테이션(26만3000원) ▲실버, 블랙, 블루, 레드 4가지 색상으로 선택의 폭이 더욱 다양해진 서피스 펜(6만6000원) ▲마이크로 USB 파워 어댑터(4만8000원) 등이 출시된다.
송철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상무는 “서피스 3 공개 이후 많은 소비자들이 윈도우 기반의 생산성, 가볍고 날렵한 디자인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최신 사양의 고성능을 원한다면 서피스 프로 3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동성을 고려하는 학생 및 직장인이라면 서피스 3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