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는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사업장 노조들과 함께 통상임금 문제 해결을 위한 일괄 조정신청을 했다.
현대차 노조는 그룹을 상대로 공동교섭 및 공동투쟁을 하기 위해 최근 그룹사 19개 노조가 한꺼번에 중앙노동위원회에 집단 조정신청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정신청은 노조가 지난달 대의원대회에서 노사 간 이견이 있는 통상임금 문제를 풀고자 현대기아차그룹 사업장 노조와 공동 교섭·투쟁하기로 결의한 것의 후속조치다.
그룹사 노조대표들은 지난해 '현대기아차 연대회의'를 구성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