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대표이사 발령...구지은 부사장 보직해임 후유증 수습
[뉴스핌=강필성 기자] 지난 2월 아워홈을 떠났던 이승우 전 아워홈 사장이 6개월만에 복귀한다. 아워홈은 구지은 부사장의 보직해임 등 일련의 인사 파동으로 뒤숭숭해진 조직 안정화를 위해 이 사장을 다시 기용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아워홈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16일 대표이사로 발령받고 다시 아워홈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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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아워홈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아워홈> |
심지어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막내딸인 구지은 아워홈 부사장마저 구매식자재사업 본부장에서 보직해임되고 회장실로 발령 받으면서 내분설이 지배적이었다.
다만 이 사장이 다시 아워홈 대표이사로 복귀하면서 이같은 혼란도 빠르게 안정화될 전망이다.
이 사장은 1983년 LG화학에서 시작해 2010년 아워홈 기획담당실 상무, 같은 해 9월부터 아워홈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