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대한항공은 계열사인 한진해운에 운영자금 대여금 만기연장을 위해 2200억원을 대여키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대여금액은 자기자본대비 9.99% 수준이며 만기일은 오는 2016년 10월 31일이다.
또한 대한항공은 계열사인 한진인터네셔널코퍼레이션에 2344억2000만원을 출자키로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출자 후 소유 지분은 100%다.
회사 측은 "미국 LA 다운타운 소재 윌셔 그랜드 호텔(Wilshire Grand Hotel) 재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소요자금 충당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