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금호석유화학(회장 박찬구)의 2014년 연차보고서가 세계적 권위의 ARC 어워드(Annual Report Competition Awards)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베스트 오브 코리아(Best of Korea)'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5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2014년 연차보고서는 '더 높은 곳을 향해(Aiming Higher)'라는 주제로, 주력사업 합성고무에서 신소재 탄소나노튜브에 이르기까지의 도약을 조명했다. 연차보고서 기획과 제작은 메카유어즈가 진행했다.
ARC 어워드는 디자인 등 내용 평가 외에도 미국, 독일, 일본 등 10여개 국가별로 최고의 연차보고서를 선정하고 있다. 역대 '베스트 오브 코리아'수상 기업으로는 NHN, SK텔레콤, 롯데쇼핑 등이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매출의 7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만큼 연차보고서를 통해 간결하고 명확한 기업정보 제공에 힘쓰고 있다"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전세계 고객과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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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2015년 美 ARC어워드에서 '베스트 오브 코리아' 부문 대상을 수상한 금호석유화학의 2014년 애뉴얼 리포트 표지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