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소니 카메라로 찍은 멋진 사진을 윈도우 10용 배경화면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태블릿, 미러리스 카메라 등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소니코리아와 공동으로 2일부터 20일까지 '윈도우 10 배경화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다.  소비자들은 국내 아름다운 자연 풍광, 사람들, 명소 등 본인이 생각하는 아름다운 한국의 모습 등을 소니 카메라로 직접 촬영해 작품 제목, 간단한 한 줄 설명과 함께 응모하면 된다.

1등 수상자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 최신 태블릿인 '서피스 프로 4'를 제공한다.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A5100'과 소니 E마운트 단렌즈 'SEL50F18'을 상품으로 준다.

심사 기준은 주제 부합성(50%), 작품성(30%), 독창성(20%) 등이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및 소니코리아 내부 심사를 거쳐 10개 작품을 선정한다. 이중에서 일반인 참여 투표(트위터 리트윗)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발, 오는 27일 발표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트위터에서 #소니와_함께하는_윈도우10배경화면_공모전 해시태그를 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뉴스 트위터(@MicrosoftKorea)로 멘션하면 된다.

카메라 기종에 관계 없이 소니 카메라로 촬영한 작품이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 단, 당선된 작품은 해상도 1920X1200 이상의 고화질 이미지를 제출해야 한다. 이벤트 응모 및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뉴스 트위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규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부 상무는 “윈도우 10 출시 3개월을 맞아, 국내 사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윈도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보게 되는 배경화면을 국내 사용자들이 직접 촬영하고 투표한 이미지로 선정함으로써 보다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윈도우에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윈도우 10 배경화면으로 선정된 작품은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뉴스센터 홈페이지에 등록된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