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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전망] "신흥시장 위기 끝… 경기·자산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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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브라질, 경기침체 탈피

[뉴스핌=김성수 기자] 올 들어 신흥시장에서 자금유출이 지속되고 있으나, 사실 신흥시장의 경제 위기는 이미 지나갔다고 기관들이 분석했다.

지난 19일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분석가들은 신흥국 경제가 앞으로 3~6개월 동안 회복될 것이며 또 한 차례 둔화될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올해 신흥국 중에서 경기침체를 겪었던 브라질과 러시아가 내년에는 침체 상황을 탈피할 것이라는 진단도 내놓았다.

특히 브라질과 러시아는 기업 투자가 살아나면서 연말 쯤 경기가 바닥을 칠 것으로 캐피탈이코노믹스는 예상했다. 브라질의 경우 가계와 정부 모두 부채가 높기 때문에 헤알화 약세를 통해 수출 부문이 경기를 주도해야 한다는 정책 권고도 내놓았다.

<출처=국제금융센터>
러시아 역시 내년부터 성장률이 플러스권으로 올라서면서 1%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서방 제재와 국제 저유가로 인해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져 있다. 러시아 국가통계청은 러시아의 지난 1~3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3.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3분기 성장률은 마이너스 4.1%, 2분기 성장률은 마이너스 4.6%였다고 소개했다. 러시아 경제개발부는 올해 전체 경제성장률을 마이너스 3.9%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골드만삭스 역시 신흥시장 경제가 반환점을 지났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삭스는 신흥국 경제가 내년에 4.9% 성장해, 올해의 4.4%보다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장기 추세에 비해서는 낮지만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성장세가 빨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투심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출처=골드만삭스>
카마크샤 트리베디 골드만삭스 전략가는 "내년에는 신흥시장 자산이 바닥을 치고 반등할 것"이라며 "지난 2000년대 만큼은 아니더라도, 성장세가 나아지면서 (투자) 수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러시아 인도 폴란드 등의 경제 상황이 자산가격 랠리를 떠받칠 만큼 충분히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다만 콜롬비아 남아공 터키 말레이시아는 경상수지 불균형 문제를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신흥시장 자산의 장기 전망에 대한 극단적 비관주의를 내려놓아야 할 것"이라며 "신흥시장 통화는 더 이상 고평가돼 있지 않다"고 분석했다.

신흥시장 통화가치가 지난 10월 이후 반등하고 있다. <출처=블룸버그통신>
같은날 우리나라 국제금융센터(KCIF)는 주요 국제기구와  역시 내년에 신흥국 경제성장률이 4.5%로 6년 만에 둔화 흐름에서 벗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위안화의 급격한 평가절하가 가장 큰 위험이라고 지목했다. 달러 강세와 중국 경기둔화가 맞물리면서 중국 정책 당국자들이 위안화를 큰 폭 절하시킬 수 있고, 이는 신흥시장 자산가치에도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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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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