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대한항공이 인도 제트에어웨이즈 항공사와 공동운항 및 마일리지 제휴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제트에어웨이즈는 110여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인도의 대표 항공사 중 하나다.
대한항공은 오는 3월 1일부터 방콕, 델리 등 총 6개 국제선에 대한 공동운항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현재 운항 중인 인천-뭄바이 직항노선에 더해 방콕 싱가폴을 경유하는 노선까지 보완하게 됐다.
또 이번 협력과 함께 실시하는 양사간 마일리지 제휴에 따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은 제트에어웨이즈의 모든 운항편에 대해서도 마일리지 적립과 보너스 항공권 사용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이외에도 에어프랑스, 중국 남방항공 등 총 34개사와 공동운항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