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코오롱그룹이 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코오롱에 따르면 지난 14일 국세청이 경기도 과천 본사에 조사요원을 보내 회계장부 등 몇가지 자료를 확보하고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지난주 세무조사가 들어온 것이 사실이며 어떤 배경에서 진행됐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코오롱 지주사인 (주)코오롱과 코오롱인더스트리 2곳으로 전해졌다. 산업소재, 화학, 의류사업등을 영위하고 있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웅렬 회장의 장남 이규호 상무보가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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