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박명재 의원 주도 하 27일 출범…철강업 위기극복에 적극
[뉴스핌 = 전민준 기자] 철강산업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들이 뜻을 모았다.
28일 철강업계 및 정계에 따르면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27일 ‘국회철강포럼’을 결성하고 국회의원연구단체로 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당진)이 공동대표를 맡았고,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전남광양)이 연구책임의원을 맡았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철강수요 둔화와 중국산 저가·저품질 철강제품의 범람으로 국가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국회의원들이 세수와 고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국내경기 침체는 물론 지역경제의 위기로 연결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포럼 결성에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국회철강포럼은 '한국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철강산업 활성화 정책 △불공정 수입 철강재 대응방안 △건설안전 확보를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정책대안을 강구하여 제시할 계획이다.
![]() |
지난해 7월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 주최의 정책토론회 기념촬영 장면<사진=한국철강협회>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