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수 300만 돌파 시 0.2%p, 700만 넘으면 0.1%p 추가 제공
[뉴스핌=송주오 기자] IBK기업은행이 영화 인천상륙작전 관객수와 연동되는 통장을 출시했다.
IBK기업은행은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흥행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통장'을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1년만기 예금 상품이며 중소기업금융채권 또는 실세금리정기예금으로 가입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기본금리에 흥행 여부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IBK기업은행은 영화 인천상륙작전 관객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통장'을 출시했다.<사진=기업은행> |
중소기업금융채권과 실세금리정기예금은 각각 1.28%, 1.13%의 기본금리를 제공하며 영화 관객수에 따라 최대 0.3%p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영화 관객수 300만명 돌파 시 0.2%p, 700만명을 넘으면 0.1%p를 추가로 적용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최대 5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 상품가입자 중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가족을 대상으로는 선착순 100명에게 영화 인천상륙작전 관람권(1인 2매)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투자주간사로 참여했으며 20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영화 개봉일은 오는 27일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