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 효성 제치고 생산규모 국내 1위 등극
[뉴스핌 = 전민준 기자] 티케이케미칼이 경북 구미 스판덱스공장에 연산 1만t 규모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21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스판덱스 공장에서 최고급 용도의 Arachra(아라크라) S2000 스판덱스공장 증설 준공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티케이케미칼은 이번 증설로 연산 1만t이 증가한 3만t 규모의 국내 최대 스판덱스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한 치하와 이번 프로젝트 준공을 계기로 스판덱스 제품은 세계 최고의 품질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전 사업부문에서 창의와 혁신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질적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되는 Arachra S2000은 고품질, 고파워 제품으로 기존 Arachra S1000 보다 균일성, 내열성이 크게 개선되었고 신도 및 강도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타사 제품 대비 탁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CI=티케이케미칼>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