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맵시 살려줄 뿐 아니라 수명도 길어
[뉴스핌=방글 기자]효성이 레노마 수영복(renoma swim)과 협업한 크롭탑 래쉬가드와 비키니 수영복을 새롭게 선보였다.
효성 스판덱스로 만든 레노마 크롭탑 래쉬가드. <사진=효성> |
4일 효성에 따르면 레노마 수영복엔 고기능성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파워핏(creora® Power Fit)'과 '크레오라 하이클로(creora® Highclo™)'가 사용됐다.
효성 관계자는 "크레오라 파워핏은 우수한 파워와 내열성을 가진 스판덱스로 수영복의 맵시를 살려주고, 크레오라 하이클로는 수영장의 소독약품에 의해 수영복의 탄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해 일반 스판덱스를 사용한 수영복 보다 5~10배 오래 입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영복을 착용하고 높은 온도의 온천을 이용해도 변형이 일어나지 않고, 화장품과 오일이 묻어도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레노마와의 합작품에는 나일론 소재 '마이판 아쿠아-X(Mipan Aqua-X)'도 함께 적용됐다.
아쿠아-X는 의류가 물이나 땀에 젖어도 이를 빨리 흡수해 마르게 한다. 또, 마르면서 더위로 상승한 체온을 어느 정도 내려주는 기능이 있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