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프데스크 확대 운영…24시간 서비스 제공
홈페이지서도 선박·컨테이너 위치 확인 가능
[뉴스핌=방글 기자] 한진해운이 자사의 법정관리 개시로 발생할 수 있는 물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국내 화주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진해운이 홈페이지를 통해 컨테이너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한진해운> |
헬프 데스크 확대 운영을 통해 화주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진해운의 화주들은 오는 12일부터 화주 별 담당자들과의 1:1 전화 상담을 통해 현재 화물 및 선박의 위치, 도착항만 정보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헬프 데스크는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일요일 12시까지 사무실에 배치된 인력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이 후에는 착신으로 전환,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각 지역본부 소재 지역(미국, 독일, 중국, 싱가폴)에서 헬프 데스크를 설치해 해외 화주들의 문의에도 대응한다.
한진해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선박의 운항 상황, 컨테이너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도착항만 정보 등은 홈페이지 개선을 통해 이번 주 중반부터 제공된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