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성능 체험 마케팅, 멜론 등 2개월 무료권도 증정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 스마트폰 신제품 'V20'을 구해하면 하이파이(Hi-Fi) 음원을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V20’의 뛰어난 오디오 성능을 더 많은 사용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음원 콘텐츠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LG전자> |
회사측에 따르면 'V20' 구매고객은 다음달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스마트폰에 기본 설치된 ‘LG스마트월드’ 앱을 통해 유니버설뮤직의 하이파이 음원을 건당 990원에 다운받을 수도 있다.
하이파이란 원음에 가장 가까운 음원으로 CD보다 음역이 넓어 소리에 왜곡이 없다. 현재 스마트월드에서는 하이파이 음원 건당 1600원에 판매 중이다.
'V20’ 구매고객은 또 통신사별로 멜론(SKT), 엠넷닷컴(LGU+), 지니(KT)의 ‘음원 듣기 및 저장’ 2개월 이용권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29일 전략 'V20’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 이 제품의 국내 출고가격은 89만9000원이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을 탑재했다. DAC은 디지털 신호를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주는 장치다.
아울러 'V20'은 오디오 명가인 ‘B&O 플레이(B&O PLAY)’와 협업했다. 번들 이어폰도 ‘B&O 플레이’가 디자인 및 튜닝을 맡았다.
이밖에 ‘V20’는 ▲전∙후면 광각카메라 ▲하이파이(Hi-Fi) 레코딩 기능 ▲최신 ‘안드로이드 7.0 누가’ 등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영국 IT 유력 매체 ‘테크레이더(Tech Radar)’는 이 제품에 대해 "탈착형 배터리, 쿼드 DAC, 두 개의 광각 카메라와 두 개의 스크린을 탑재한 이런 폰을 어디서 구할 수 있겠는가"라며 "V20의 다양하고 눈부신 기능들을 접하면 아마도 쉽게 눈을 떼지 못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미국 IT 유력 매체 ‘판드로이드(Phandroid)’도 "시장에 출시된 스마트폰 중 비디오 레코딩에 관련해서는 LG V20가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며 "만일 신규 패블릿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면 LG V20는 반드시 고려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폰"이라고 언급했다.
조준호 LG전자 대표이사 사장(MC사업본부장)은 "V20는 LG전자의 핵심 역량을 담아 소비자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V20의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을 알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