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백혈병 최성원 상태가 전해졌다. <사진=CJ E&M> |
[뉴스핌=황수정 기자] 급성 백혈병 치료를 받고 있는 배우 최성원이 최근 큰 고비를 넘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성원의 측근은 30일 한 매체를 통해 "최성원이 최근 큰 고비를 맞았다"며 "급성 백혈병이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긴 하지만 변수가 있었던 것 같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급격히 악화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추석을 기점으로 최성원은 건강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마음을 놓긴 힘들다"며 "최성원은 건강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다. 꼭 완치하리라 믿는다"고 급성 백혈병 최성원 상태를 전했다.
최성원은 지난 5월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촬영 도중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최성원은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 후 병원에 입원해 치료에 전념해왔다.
한편, 최성원은 지난 2007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했으며,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성노을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또 최성원은 급성 백혈병 진단 전 촬영했던 영화 '아수라'에서 의사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