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SK그룹이 2017년 임원 인사를 통해 변화∙혁신을 선도할 경영진을 전진 배치했다.
황의균 SK해운 사장 <사진=SK> |
이번 인사에서 황의균 SK건설 Industry Service부문장이 SK해운 사장으로 승진 보임됐다.
황의균 신임 사장은 195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나왔다.
SK에너지(현 SK이노베이션 계열)에서 R&M Global사업개발실장, R&C전략담당, 런던지사장을 지냈고, SK주식회사 기획실장과 SUPEX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을 역임했다.
SK건설에서는 Industry Service부문장, 국내 Operation부문장, 경영기획부문장을 두루 맡았다.
황 신임 사장은 다양한 글로벌 사업 수행 경험을 살려 해운업의 불황을 돌파하고, 사업구조 개선 및 글로벌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