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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혼조 마감…이탈리아 은행 우려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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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유럽 증시가 21일(현지시각)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날 올해 연고점을 경신한 유럽 증시에서 이탈리아 은행들은 정부의 구제금융에 대한 회의론에 약세를 보이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다만 독일에서는 폭스바겐의 주가가 상승하며 증시를 지지했다.

런던 트레이더들 <출처=블룸버그>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2.54포인트(0.04%) 내린 7041.42에 마감했고 독일 DAX지수는 3.90포인트(0.03%) 오른 1만1468.64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6.07포인트(0.33%) 내린 4833.82를 기록했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76포인트(0.21%) 하락한 360.56에 마감했다.

이탈리아 은행들은 약세를 보이며 증시 분위기를 가라앉혔다. 의회가 200억 유로의 은행 산업 구제금융을 승인했지만,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방카 몬테 데이 파스키 디 시에나(BMPS)는 12% 넘게 하락했고 방코 포폴라레 소시에타 코퍼레티바도 0.33% 내림세로 마감했다.

안실리아 캐피털의 주세페 세르살레 펀드 매니저는 “200억 유로가 이탈리아 은행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분한지는 수많은 실패 후에 이야기하기 힘들다”며 “물론 국가의 지원은 은행 시스템 스스로가 취약한 상황을 대충 개선하도록 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은행들은 금리가 계속 떨어져도 일정 수준 이하로 대출 금리를 내리지 못하도록 한 조항이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 이후 수십업 유로를 대출 고객들에게 돌려줘야 할 상황에 쳐해지자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장중 1~4%대의 낙폭을 보이던 이들 은행은 1% 미만으로 하락폭을 줄여 거래를 마쳤다.

스위스 경쟁위원회(COMCO)는 유리보(Euribor) 카르텔에 참여한 은행들과 원만한 합의를 이뤘다면서 총 9900만 스위스프랑의 벌금을 책정했다. 도이체방크의 주가는 이날 0.97% 떨어졌고 소시에테제네랄은 0.31% 내렸다. 반면 바클레이스와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의 주가는 각각 0.48%, 0.93% 올랐다.

독일에서는 폭스바겐이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배출가스 조작을 한 디젤 차량 약 8만 대를 환매 또는 리콜하기로 합의하면서 1.87% 올랐다.

전문가들은 연말을 맞아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연고점을 본 시장이 조정 장세를 보이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알리안츠의 엘 에리언 수석 경제 자문은 블룸버그에 “우리는 정책 실수나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가격에 반영하지 않았고 모든 종류의 정치적 이슈를 무시했다”고 진단했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2.2bp(1bp=0.01%포인트) 하락한 0.245%를 나타냈고 유로/달러 환율은 0.38% 오른 1.0427달러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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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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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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