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세계 車시장 3대 리스크, 지정학 요인ㆍ저성장ㆍ금리인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홍재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 부사장, “저성장, 성장 주도 시장이 없을 것” 단언
내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 9068만대…올해 보다 1.9% 성장에 그쳐

[뉴스핌=김기락 기자] 내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최대 리스크로 지정학적 요인을 비롯해 저성장 기조와 금리인상 등이 지목됐다. 또 일본 자동차 업체는 엔저 수혜를 받아 경쟁력을 키울 것으로 분석됐다.

박홍재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 부사장은 22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관, ‘2017년 세계 자동차 산업 전망’ 세미나에서 “美 트럼프 정부의 출범과 내년 독일 총선 및 프랑스 대선 등에 따라 불확실성이 크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부사장은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세계화의 후퇴 징조가 나타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게 보호무역주의”라며 “자동차는 무역협정에서 가장 민감한 산업 중 하나인 만큼, 가장 긴장되고 있는 산업”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대표적으로 우크라이나 자동차 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맞으면서 60만대 시장에서 6만대 시장으로 축소됐다”며 “이러한 상황들이 곳곳에서 많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동안 글로벌 밸류체인이 세계화를 배경으로 가장 발달한 부분이 자동차 산업이기 때문에 보호무역주의로 자동차 산업을 망칠 염려는 크지 않다”며 “자국 고용을 일으키는 (트럼프) 정책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성장 시대의 고착화’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박 부사장은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 미국은 성장없는 고용, 생산성 향상 없는 고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세계 경제가 수년간 저성장을 피하지 못한 데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맞물리면서 내년에도 2%대 저성장을 지속할 것이란 게 박 부사장의 설명이다.

저성장과 동시에 금리 인상도 자동차 소비를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박 부사장은 “금리가 올라간다는 게 중요하다”며 “금리가 올라가면서 자동차 할부금리가 상승하는 등 자동차 판매 여건이 안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환율에 대해선 “엔저 시대가 마감되는 것 아니냐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는데, 트럼프 정부가 출범하면서 엔고 상황이 다시 엔저로 돌아가는 모습”이라며 “엔저 수혜를 받는 일본 자동차 업체를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폭스바겐이 디젤게이트로 주춤하고, 미국 빅3(GMㆍ크라이슬러ㆍ포드)가 주춤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일본 업체가 내년에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부사장은 현대차와 관련, “현대차는 기존 내수 시장에 강점이 있었는데, 내년에 SUV 시장에서 한층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러시아와 중동 시장이 회복된다는 점도 희망적”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9068만대로, 올해 보다 1.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이다. 박 부사장은 내년 자동차 시장에 대해 한마디로 “저성장, 성장 주도 시장이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현대차 선적 모습<사진=현대차>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징역형 확정 구제역 '재판소원' 제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재판소원 제도가 확정판결을 받은 범죄자들의 형 집행 면피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수단으로 오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인 '사법파괴 3법'의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태연 변호사(왼쪽)와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장겸 의원실] 김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의 권리를 넓히는 제도라 포장했지만, 현실은 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범죄자들이 헌법재판소까지 가서 판결을 흔드는 도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징역형이 확정된 구제역이 재판소원을 접수했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한 사법 파괴가 선량한 피해자들을 울리고 있다"고 했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쯔양의 소송대리인인 김태연 변호사는 "2026년 3월 12일 대법원에서 구제역에 대해 징역 3년의 상고기각 판결이 내려졌을 때 쯔양님과 함께 기뻐하며 긴 고통이 끝났다고 믿었다"면서 "하지만 그 기쁨은 잠시였다"고 회고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구제역 측은 대법원 판결 선고 이틀 전 작성한 서신을 SNS에 공개하며 재판소원과 법왜곡죄 고소 등을 예고했다. 김 변호사는 "1심부터 대법원까지 세 차례 재판 내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주장들을 다시 들고나와 마치 '재판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거나 '아직은 무죄'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해자 측이 재판 과정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증인신문 내용을 유튜브로 유포해 피해자를 조롱하고, 오히려 쯔양을 무고 혐의로 고소하는 등 2차 가해를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피해자는 '나 때문에 주변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는다'며 고소 결정을 후회할 정도로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변호사는 "재판소원이 가해자들이 사법적 책임을 회피하고 피해자를 짓밟는 도구로 남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판단과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김 의원도 "사이버렉카 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현행 제도는 가해자에게 탈출구를 열어주고 있다"며 국회 차원의 대응을 예고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3-18 11:35
사진
명태균, 오세훈 재판 증인 불출석 이유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불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18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후원자인 사업가 김모 씨의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18 ryuchan0925@newspim.com 당초 이날 재판에서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 측 부탁으로 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의혹을 받는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다. 재판부는 명씨의 불출석 사유에 대해 "(오늘) 오전 9시 10분에 (명씨가) 법원에 전화해, 어제 본인 재판이 늦게 끝나 피곤하다 보니 새벽 기차를 놓쳐서 나올 수가 없다고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명씨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 부과를 검토했으나, 주소 보정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부과 결정을 보류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할 경우, 법원은 강제 구인장을 발부하거나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과 다음 달 3일 오전 이틀에 걸쳐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 달 1일에는 김영선 전 의원, 3일 오후에는 강혜경 씨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각각 진행된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법원에 출석하면서 "사기 범행을 자백한 명태균과 강혜경을 기소하지 않은 악질 민중기 특검은 처벌받아야 한다"며 민중기 특별검사를 '법왜곡죄'로 고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소유한 것으로 지목된 미래한국연구소에서 10차례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받고, 후원자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3-18 11: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