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대산공장 이어 대전연구소 방문 예정
[뉴스핌=방글 기자]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이 울산공장을 시작으로 현장경영을 이어간다.
롯데케미칼은 3일 "허 사장이 이종규 총괄공장장, 김인규 노조위원장과 함께 울산 1·2공장을 돌아봤다"며 "추운날 고생하는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라고 빍혔다.
허 사장은 울산공장 방문을 시작으로 여수와 대산공장, 대전 연구소를 차례로 방문, 안전 의무 준수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이 울산공장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
한편, 허 사장은 지난 2일 개최된 시무식에서 "종합화학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글로벌 기업에 걸맞는 엄격한 준법경영 시스템을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이 강조한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도 "기존 사업에 4차산업을 적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4차 산업을 응용해 신수종 사업을 발굴하는 등 기회를 개척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