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LG화학이 레드 바이오 분야의 본격 육성을 위해 생명과학사업본부장으로 전 한미약품 CMO(최고의학책임자)겸 신약개발본부장을 지낸 손지웅 부사장(53세)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부사장) 내정자 <사진=LG화학> |
손 부사장은 서울대 의학박사 출신으로 서울대 내과 전문의, 한림대 의대 임상면역학 교수를 거쳐 영국계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에서 '항암제 신약물질 탐색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한미약품에서 'CMO 겸 신약개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레드 바이오 분야에서의 폭 넓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업계 전문가로서 R&D뿐만 아니라 사업가적 역량도 함께 겸비하고 있어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시장 선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부사장) 내정자 약력
-1964년생
-서울대 (의학) 학사/석사/박사, 고려대 (경영학) 석사
-1993년: 서울대병원 내과 전문의
-1999년: 한림대 의대 임상면역학 교수
-2002년: 아스트라제네카 한국법인 메디칼 디렉터
-2007년: 아스트라제네카 일본법인 임상의학부문장
-2009년: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 신약물질 탐색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2010년: 한미약품 CMO 겸 신약개발본부장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