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주총에서 선임
![]() |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사진=현대차> |
[뉴스핌=전선형 기자] 현대모비스가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사내 등기이사로 재선임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7일 공시를 통해 다음 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 정 부회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정기주주총회는 다음달 17일에 개최한다.
현대모비스 측은 “사내이사들은 통상 임기가 다 되면 이사회 재선임 절차를 밟게 된다”며 “정몽구 회장 등 다른 사내 이사들도 3년 임기가 다 되면 그 해 이사회에서 거의 대부분 재선임 절차를 밟는다”고 말했다.
현재 현대모비스 사내이사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임영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 한용빈 부사장(재경본부장) 등이 등재돼있는 상태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이태운 법무법인 원 대표변호사(전 서울고법 법원장)와 이병주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재선임 안건도 상정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