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사전 예약...21일 정식 출시
[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8 공개 직후인 4월 1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사전 체험존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전국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동통신사 대리점 중 삼성 모바일 전문 체험형 매장으로 특화된 3000여곳의 ‘S존’에서 제품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의 '갤럭시 S8', '갤럭시 S8+' 체험존 전경 <사진=삼성전자> |
S존에서는 갤럭시 S8의 주요 기능을 하나의 테이블에서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테두리가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 등을 흥미롭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전국 40곳에서 프리미엄 체험존도 운영한다.
서울 파미에스테이션, 부산 센텀시티, 광주 유스퀘어 등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백화점, 대형쇼핑몰, 멀티플렉스 등에 위치한 체험존에서는 갤럭시 S8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더욱 깊이 있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꾸며진 개방형 라운지 스타일의 체험존에서 소비자들은 빅스비, 홍채·얼굴인식 등 생체 정보를 활용한 보안 기능, 스마트폰을 마치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 등을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프리미엄 체험존은 5월까지 전국 80개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50여개의 전국 주요 은행 지점에서도 금융거래에 최적화 된 홍채인식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7일부터 갤럭시 S8, 갤럭시 S8+의 사전판매한다. 사전 판매 제품은 국내 공식 출시일인 오는 21일 전 18일부터 개통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