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광고모델로 중국 연예인 쓰려면? 연예인 몸값 대해부

기사입력 : 2017년04월12일 17:02

최종수정 : 2017년04월12일 17:31

포털이 뽑은 연예인 상업가치 1위는 판빙빙
스타 영화대신 드라마 리얼버라이어티에서 배출

[뉴스핌=백진규 기자] 2017년 상업가치로서 몸값이 높은 중국 연예인은 판빙빙(範冰冰), 청룽(成龍·성룡), 저우제룬(周杰倫·주걸륜)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 포털 제몐(界面)과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는 지난 9일 ‘2017년 중국 연예인 상업가치 순위’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매체 노출, 모바일 관심도, 지난해 수입 등을 종합해 분석한 결과다.

판빙빙은 지난해 연예활동으로 2억4400만위안(약 403억원)을 벌어들이며 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만리장성을 넘어 글로벌 스타로 떠오른 판빙빙은 언론보도, 광고, 행사, 영화 등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위는 영화 ‘쿵푸요가’ 흥행에 성공한 성룡, 3위는 ‘음악천재’ 주걸륜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류더화(劉德華·유덕화, 11위) 쑨양(孫楊, 20위) 자오웨이(趙薇·조미, 28위) 리빙빙(李冰冰, 42위) 류이페이(刘亦菲·유역비, 75위) 랑랑(郎郎, 97위) 탕웨이(湯唯, 98위) 등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순위 100명 중 홍콩 출신은 27명, 본토 출신은 73명이었다. 홍콩 출신 연예인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들고 본토 출신 연예인들의 몸값이 오르는 추세다.

남녀 비율은 66대 34로 남성 연예인 비중이 높았다. 전문가들은 여성 연예인의 경우 결혼 후 출산 내조 등으로 연예계 활동을 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기준 연 수입 1억위안 이상을 벌어들인 연예인은 14명이었다.

2017 중국연예인 상업가치순위 <캡쳐=제몐(界面)>

◆ 연예 스타 드라마 버라이어티에서, 영화는 옛말

지난해 중국 전체 박스오피스 매출액은 455억위안으로 전년비 3.2% 증가에 그쳤다. 이는 2015년 매출 증가율 48%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후퇴한 것이다. 이전까지 중국 영화시장은 6년 연속 매년 30%이상의 성장을 기록해 왔다. 전문가들은 스마트TV와 웹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영화시장이 상대적으로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드라마의 고급화는 2016년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했다. 블록버스터형 드라마와 일생생활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스타들의 몸값도 급상승했다. 세트장, 소품 준비 및 편집기술도 빠른 속도로 발전했다.

특히 원작소설, 게임,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IP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었다. 전문가들은 보보경심(步步驚心)부터 시작된 지적재산권(IP) 드라마 열풍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흥행에 성공한 IP드라마로는 금수미앙(錦繡未央) 친애적번역관(親愛的翻譯官) 청운지(青雲誌)등이 있다.

일상 생활을 다룬 리얼버라이어티 예능도 인기를 끌었다. 예능 프로에서 활약하면 한동안 짤방(이미지)이 온라인에서 공유되고, 소탈한 모습으로 다양한 팬을 확보할 수 있다. 양미(楊冪)는 진정남자한(真正男子漢)에서 철저히 망가지는 모습으로 몸값을 높인 대표 케이스로 꼽힌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