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 작업에 적합·측면에서 봐도 색상 변화 없어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사진영상 전문가들이 LG전자의 5K 모니터를 '최고'로 평가했다. 5K는 퓰HD보다 7배 세밀한 가로 5120픽셀, 세로 2880픽셀 해상도를 말한다.
LG전자는 사진영상전문지발행인협회(TIPA)가 자사 27인치 '울트라파인 5K 모니터(모델명 : 27MD5K)'를 '최고 모니터Best Photo Monitor)’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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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
TIPA는 5대륙 16개국을 대표하는 27개 사진영상 전문 매체들로 이뤄진 단체다. 매년 혁신성, 첨단 기술, 디자인, 사용편의성 등을 평가해 최고 제품을 선정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울트라파인 5K 모니터'는 썬더볼트3(Thunderbolt3) 단자를 갖춘 최신 맥북 프로 노트북 전용 제품이다. 썬더볼트3 단자는 1초에 40기가비트(Gbps)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용량이 큰 5K 영상, 사진 등 콘텐츠를 손실 없이 보여준다.
사용자가 맥북 프로와 모니터를 썬더볼트3로 연결하면 별도 충전기 없이도 5K 콘텐츠를 보면서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울트라파인 5K 모니터’는 시야각이 넓은 IPS패널을 사용해 색상 변화 없이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색재현률은 DCI-P3 규격 기준 99%다.
LG전자는 초고화질 모니터 시장에서 한 단계 진보한 5K 모니터로 시장을 선점할 계획으로 글로벌 시장에 이어 국내에서도 올해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장익환 LG전자 IT BD 담당 상무는 “초고화질 콘텐츠를 완벽하게 보여줄 수 있는 울트라파인 5K 모니터는 차원이 다른 전문가 작업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