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가구 제작해 난곡지역아동센터에 기증
[뉴스핌=방글 기자]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는 지난 27일 서울시 관악구 물댄동산 난곡지역아동센터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한 공간 만들기'에 참여한 LG하우시스 직원이 자녀와 함께 사물함 가구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LG하우시스> |
비영리국제단체 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함께 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LG하우시스 임직원과 자녀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난곡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사용할 사물함 등 DIY(Do It Yourself) 가구를 제작해 기증했다.
LG하우시스는 임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녀들과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일깨워주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LG하우시스는 개소 10년이 지나 노후된 난곡지역아동센터의 시설 개보수 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고단열 창호와 ▲친환경 바닥재 ▲벽지 등 인테리어 자재를 지원한다.
LG하우시스의 ‘행복한 공간 만들기’는 인테리어 자재를 활용해 낙후된 청소년 보호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8개의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에도 LG하우시스는 본사를 비롯한 ▲울산공장 ▲옥산공장 등 각 사업장에서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동주 LG하우시스 대외협력담당은 “이번 ‘행복한 공간 만들기’ 행사에는 임직원 자녀들까지 참여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사업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