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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일제히 반등…중국 대형주 1% 강세

기사입력 : 2017년07월05일 17:12

최종수정 : 2017년07월05일 17:12

중국, 연기금 투자 독려·RQFII 한도 확대 호재
일본, 금융·자동차 매수세…EU, 차 관세 철폐

[뉴스핌= 이홍규 기자] 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반등에 성공하며 일제히 상승했다.

전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로 이날 오전 하락권에 머물기도 했으나 이내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중국 대형주는 국무원의 시중 연기금들에 대한 투자 독려와 홍콩 기관투자자들에 대한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RQFII) 투자한도 확대 소식에 힘입어 1%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76% 상승한 3207.13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0.82% 상승한 1만561.0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CSI300지수는 1.10% 뛴 3659.68포인트에 하루를 마쳤다.

5일 CSI300지수 추이 <자료=텅쉰재경>

중국 국무원은 4일자 정책 신문을 통해 시중 연기금들에 주식, 채권, 펀드 등에 투자하도록 독려했다. 이에 따라 주식 시장에 장기성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형주들에 매수세가 몰렸다.

또 같은 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은 국무원이 홍콩 기관투자자들에 대한 RQFII 한도를 5000억위안으로 늘리는 것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대형주 가운데 금융 업종이 1.62% 올랐다.

일본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5% 오른 2만81.63엔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는 0.55% 오른 1618.63포인트에 하루를 마감했다.

그동안 부진했던 자동차와 금융주들에 매수세가 몰렸다. 특히 일본과 유럽연합이 경제연대협정(EPA) 협상 과정에서 일본 차에 대한 관세를 7년에 걸쳐 철폐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토요타와 수바루가 각각 1.6%, 3.7% 오르는 등 자동차 주식이 크게 올랐다.

중화권 여타 증시도 일제히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0.52% 상승한 2만5521.97포인트,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82% 오른 1만390.42포인트에 각각 거래됐다. 대만 가권(자이취앤)지수는 0.55% 오른 1만404.79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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