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삼성중공업은 11일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후임으로 조선소장인 남준우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남 신임 사장은 박대영 사장이 물러나면서 직접 추전한 인물"이라며 "생산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사업전반의 체질을 조기 개선하고 위기에 처한 삼성중공업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남 신임 사장 내정자 프로필이다.
남준우 삼성중공업 신임 사장. <사진=삼성중공업> |
<프로필>
◇나이
▲ 59세(1958년생)
◇학력
▲ 울산대 조선공학과
◇주요경력
▲ 1983. 12 삼성중공업 입사
▲ 2009. 1 PM팀장(상무)
▲ 2010. 12 고객지원팀장(상무)
▲ 2012. 12 시운전팀장(상무)
▲ 2013. 12 안전품질담당(전무)
▲ 2014. 12 생산1담당(전무)
▲ 2017. 5 조선소장(부사장)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