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전문가 14명으로 구성…시설물 안전점검 등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안전보건지원단을 이달 24일부터 운영한다고 23이 밝혔다.
지원단은 공단 안전보건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되며,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기간을 포함해 이달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동기간 동안 올림픽 조직위 H&S(안전보건)팀 및 합동점검단과 함께 시설물 안전점검, 종사자 안전교육 등을 지원한다.
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경기장 건설현장 안전점검 등 현장 안전보건 확보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공공기관 합동점검반에 참여하고 있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평창 동계 올림픽과 같은 국제적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는 행사를 준비하는 현장 노동자들의 안전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공단은 철저한 현장 안전보건 확보를 통해 한사람도 다치지 않는 안전한 올림픽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