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관광청, 여행업계 50여명과 트래블마트 개최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마카오 매력 알리려 한국 찾았어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2018 마카오 트래블마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윤청 기자 deepblue@ |
마카오관광청이 23일 더 플라자에서 마카오를 알리는 '트래블마트'를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이번 트래블마트를 위해 마카오본청 마리아 페르난디스 청장은 물론, 마카오 현지에서 MGM, JW메리어트, 윈 등 호텔 관계자와 투어, 액티비티 등 여행업계 관계자 50여 명이 한국을 찾았다.
트래블마트란 마카오 현지 여행업계와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가 일대일로 비즈니스를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말한다.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즈 마카오관광청장 /이윤청 기자 deepblue@ |
페르난디스 청장은 "마카오가 유네스코가 지정한 미식의 도시로 선정돼 한국인 여행객에게 그 점을 더욱 알리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트래블마트를 개최했다"며 "매달 새롭게 열리는 각양각색 페스티벌로 인해 마카오는 늘 새로운 매력의 여행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트래블마트에는 지난 2월 오픈한 MGM호텔도 참여해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제이미 레이 MGM 어카운트 세일즈 디렉터 /이윤청 기자 deepblue@ |
제이미 레이 MGM 어카운트 세일즈 디렉터는 “한국은 중국, 홍콩, 타이완과 함께 MGM에 빅4 시장 중 하나다”며 “ 하나투어, 모두투어, 호텔패스 등 한국의 업체와의 협력은 물론 한국여행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박 이상 머무는 한국인 여행객에세 조식 무료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스탠다드룸부터 리필이 가능한 미니바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카오관광청은 이날 서울 트래블마트에 이어 오는 25일 부산에서 트래블마트를 열 예정이다.
youz@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