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일 리커창 중국 총리를 만나 한반도 정세를 논의한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이 오는 9일 리 총리와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문 대통령과 리 총리 간 회담은 같은 날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뤄졌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리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한중관계 발전 방안 및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과 리 총리의 만남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이번이 3번째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5일 중국 국빈방문 중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리커창 총리와 면담했다. <사진=청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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