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의 여권 파워가 세계에서 가장 센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여권을 가지고 있으면 전 세계 189개국에서 비자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4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영국 컨설팅그룹 헨리앤드파트너스가 23일 발표한 세계 여권 파워 랭킹에서 일본은 189개국 비자 면제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88개국에서 비자 면제를 받을 수 있는 독일과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한국은 핀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등과 함께 3위를 기록했다. 한국 여권이 있으면 세계 187개 나라에서 비자가 면제된다.
4위는 미국, 영국,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포르투갈(186개국)이 차지했으며, 5위에는 캐나다, 벨기에, 덴마크, 아일랜드, 스위스(185개국) 등이 이름을 올렸다.
중국은 70개국 비자 면제로 68위를 차지했고, 북한은 43개국에서 비자 면제 혜택을 받아 9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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