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뉴스핌] 김세원 인턴기자 =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을 위해 자전거를 타고 포르투갈에서 출발한 한 남성이 18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 무사히 도착했다. 포르투갈인 엘데르 바티스타 씨는 지난 5월6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출발해 약 2100km의 거리를 45일 동안 달려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바티스타 씨는 "포르투갈 국가 대표팀 뒤에는 1100만명의 포르투갈 국민이 응원하고 있고, 우리에게는 호날두가 있다"며 포르투갈의 승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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