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육군·해병대 18개월, 해군 20개월, 공군 22개월 복무
오는 10월부터 군 복무기간 단축, 육군·해군·해병대 3개월 줄어
10월 전역 예정자부터 2주 단위로 하루씩 복무기간 단축
공군 24개월에서 22개월로 2개월 단축, 사회복무요원은 21개월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오는 10월부터 현역병의 복무기간이 점진적으로 단축된다. 육군과 해군, 해병대는 3개월, 공군은 2개월 단축된다.
정부는 4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현역병 등의 복무기간 단축안'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8.21 leehs@newspim.com |
이에 따라 육군과 해군, 해병대와 의무경찰대원, 의무해양경찰대원·의무소방원의 복무기간은 3개월 단축하고, 공군 병의 복무기간은 2개월 단축된다. 복무기간 단축을 통해 오는 10월 전역 예정자부터 2021년 12월 전역 예정자까지 2주 단위로 하루씩 복무기간이 단축된다.
이에 따라 육군과 해병대, 의무경찰은 기존 21개월에서 18개월로 복무기간이 정해지고, 해군·의무해양경찰·의무소방원은 기존 23개월에서 20개월로, 공군은 기존 24개월에서 22개월로 단축된다. 사회복무요원은 24개월에서 21개월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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