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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미-독 SUV 자존심 대결...지프 컴패스 vs 폭스바겐 티구안

기사입력 : 2018년09월08일 08:00

최종수정 : 2018년09월08일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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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사양‧디자인 모두 달라진 지프 컴패스
매끄러운 운전성능 인상적 폭스바겐 티구안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바야흐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춘추전국시대다. 가격과 성능에서 소비자 기호를 충족하는 모델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판매 경쟁이 뜨겁다. 여름 폭염보다 더 뜨거운 이 시장에서 미국과 독일의 대표 준중형 SUV가 맞붙었다.

세련되고 미국적인 이미지의 지프 컴패스, 직선 위주의 강인한 이미지를 뿜어내는 폭스바겐 티구안이 그 주인공이다.

지프 컴패스는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준중형 SUV 시장에 뛰어든 지 10년이 넘었다.

컴패스는 과감한 디자인과 색상, 다양한 옵션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직선이 중심을 잡은 전면부 공기유입공간(프런트 그릴)과 LED 헤드라이트를 조합한 디자인으로 간결하고 담백한 느낌을 제시했다.

◆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지프 컴패스

올 뉴 컴패스의 외관 디자인은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의 날렵하고 공기역학적인 차체선(바디라인)과 탄탄한 느낌이 지프만의 고유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조밀(콤팩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의 디자인은 지프의 주력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젊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유려하고 인상적인 지붕선(루프라인), 근육질의 바퀴덮개(펜더)와 어깨선(숄더라인)은 올 뉴 컴패스만의 개성 있는 정체성을 만들어 낸다.

후면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늘씬한 직사각형 모양의 LED 후면램프는 컴패스의 유려한 곡선과 완벽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실내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 소재 및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지프 컴패스.[사진=FCA코리아]

올 뉴 컴패스는 차량 내 손쉽고 편리한 스마트폰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및 차량 내 커넥티비티 센터인 차세대 유커넥트 시스템이 적용돼 연결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리미티드 모델에는 차세대 유커넥트 8.4인치 터치스크린과 한국형 내비게이션, 론지튜드 모델에는 차세대 유커넥트 7.0인치 터치스크린을 제공한다.

올 뉴 컴패스에 장착된 2.4L I4 타이거샤크 멀티에어2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4kg·m의 힘을 낸다.

동급 유일의 9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차가 멈추면 엔진이 꺼지고 브레이크를 놓으면 다시 엔진을 시동해 연료를 절약해 주는 Stop/Start 기술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향상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지프의 정신에 충실한 독보적인 4x4 기술력은 올 뉴 컴패스에도 적용했다. 올 뉴 컴패스에는 최대토크를 각각의 바퀴에 완전히 전달해 동급 최상의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자랑하는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4x4 시스템을 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트림(세부 모델)별로 3990만~4340만 원이다.

지프 컴패스.[사진=FCA코리아]

◆ 스트레스 없는 주행 폭스바겐 티구안

2세대 모델인 신형 티구안은 유럽에서는 2016년, 국내에서는 올 4월부터 사전계약을 받았다.

신형 티구안은 현재 소형 해치백 세단 골프에 처음으로 적용됐던 MQB(폭스바겐의 가로형 엔진마운트 플랫폼)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외부 디자인은 전조등이 전면 공기유입공간과 같은 높이에 위치해 일체화된 느낌을 주고 있다.

차체 측면에 새겨진 날카로운 선을 통해 수평 기조의 강한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후면등은 신형 골프를 연상시킨다.

내부 디자인은 폭스바겐 전통을 고수하며 블랙 기조의 가운데 화면에 각종 버튼과 기능 활성화 장치를 모아 사용하기 쉽게 구성했다. 보는 재미는 덜하지만 구성이나 촉감, 마무리 상태는 흠잡을 데가 없다.

신형 티구안은 ‘커넥티드 SUV’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미 신형 골프에서 선보였던 커넥티드 기능인 ‘폭스바겐 카넷’을 전 차종에 장착했다. 스마트폰과 테더링을 이용해 인터넷에 상시 연결할 수 있다.

티구안.[사진=폭스바겐코리아]

구글 지도와 내비게이션에서 각종 정보를 검색하거나 음악, 동영상 등을 차량 안에서 손으로 검색할 수도 있다.

지난달에 시승한 차량은 2.0L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된 TDI 프레스티지 4모션. 국내에는 현재 2.0 디젤 모델만 출시됐다.

엔진은 최고출력 150ps/3500-4000rpm, 최대토크 34.7kgm/1750-3000rpm의 성능을 발휘하며 7단 DSG가 조합된다.

시동을 걸 때의 소리나 진동은 디젤 모델임을 정직하게 전달한다. 하지만 주행은 부드럽고 시가지에서의 편안함은 좋은 인상을 남긴다. 가변식 기어를 채택해 엔진 회전수에 따라 가스의 흐름을 제어하는 터보 충전의 효과가 아닐까.

부드러운 가속페달 제어에는 그에 맞춰 서서히 속도를 올리지만, 좀 더 힘을 실으면 막힘없이 속도를 올리며 스트레스 없는 주행이 가능하다.

신형 티구안의 주행성은 균형 잡힌 움직임과 뛰어난 조향이 특징이다. 다소 느린 성향이지만 정확한 조정이 가능해 일정한 좌우 흔들림을 유지하면서 험난한 길에서 믿음직한 주행을 이어간다. 시승한 차량은 최상위 모델로 4750만 원, 엔트리 모델의 경우 3860만 원으로 책정됐다.

티구안.[사진=폭스바겐코리아]

 

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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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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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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