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JYP를 떠난 전소미가 정상급 프로듀서 테디와 손잡고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더블랙레이블은 24일 "아티스트로서 재능이 입증되고 잠재력이 무한한 전소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양한 시도와 활동으로 최정상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 전소미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레이블 측에 따르면 전소미의 가급적 빠른 데뷔를 위해 걸그룹 멤버 또는 연습생보다는 솔로 가수로 데뷔할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
전소미는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고 최종 1위에 오르며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해왔다.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후에도 각종 예능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더블랙레이블은 테디를 필두로 다수의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속한 레이블이다. 자이언티 등을 중심으로 R&B, 힙합의 여러 아티스트들의 영입 및 신인을 육성하며 스펙트럼을 넓혀갈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