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빈곤사회연대, 참여연대, 전국세입자협회, 민달팽이유니온,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등 24개 단체는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주거 불평등 탑 쌓기’ 퍼포먼스에서 쌓아놓은 조형탑을 부수며 “우리는 상품이 아닌 권리, 주거권 보장을 원한다”고 외쳤다.
청와대 분수대 앞까지 진행한 ‘집 없는 사람들의 달팽이 행진’에서 조계종 스님 20여명과 시민들은 양 무릎과 팔꿈치, 이마 등 신체 다섯 부위를 땅에 닿도록 하는 오체투지(五體投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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