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남편 전준주(가명 왕진진)씨로부터 폭행과, 감금, 협박 등을 당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
서울서부지검은 낸시랭이 22일 전씨를 상대로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12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에서 열린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18.07.12 yooksa@newspim.com |
앞서 낸시랭은 전씨에게 사생활 동영상 협박과 폭행, 감금 등을 당했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서울가정법원은 낸시랭에 대해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청구할 수 있는 임시보호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검찰은 사건을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배당하고 조만간 고소인 조사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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