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최불암이 故(고) 신성일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억했다.
최불암은 조문이 시작된 4일 오후 1시경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4일 오전 폐암으로 별세한 배우 신성일씨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2018.11.04 |
약 30~40분간 빈소에 머문 최불암은 “신성일은 농담도 잘하고 솔직한 사람이었다. 어떨 때 보면 나보다 철이 더 없었다. 그만큼 순수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고인의 아내인 엄앵란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묻자 “안에 있어서 나오라고 했다. (힘들고 슬픈 건) 당연하다. 한생에 짝을 이루고 산 사람이 아니냐”고 말했다.
고 신성일은 이날 오전 2시25분께 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발인은 6일이며 장지는 경북 영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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