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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갑 흡연 경고그림·문구 2년 만에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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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경고그림 수위 강화해 효과 높여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담뱃갑에 그려져있는 흡연 경고그림과 문구가 2년 만에 크게 바뀐다. 

보건복지부는 23일부터 출고되는 모든 담배에 새로운 경고그림과 문구가 표시된다고 밝혔다.

현행 경고그림 표시가 시행된지 2년이 지나면서 기존 그림에 익숙해지는 한편 내성이 생겨 경고 효과가 떨어질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서도 경고그림을 주기적으로 수정·보완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전자담배 등의 경고그림 등 표기내용 [자료=보건복지부]

WHO 담배규제기본협약은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담배소비와 흡연율 감소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게 국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필요한 조치들을 제시한 보건 분야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지난 2005년 정식 발효해 우리나라도 같은 해 비준, 현재 세계 181개국이 비준했다.

새로운 경고그림과 문구의 특징은 궐련류 10종, 전자담배용 1종 등 기존 경고그림을 모두 새로운 그림으로 교체해 경고효과를 극대화했다. 궐련류 담배의 경고그림 중 효과성이 낮게 평가된 주제인 '피부노화'를 삭제하고 '치아변색'을 추가했다.

아울러, 전자담배의 경고그림 수위를 강화하고, 제품특성에 맞게 니코틴 중독 유발 가능성(액상형 전자담배)과 암 발생 가능성(궐련형 전자담배)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그림으로 변경했다.

경고문구는 관련 질병 발생 또는 사망 위험 증가도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고, 흡연의 손실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핵심 내용을 구성했다.

경고그림은 WHO가 권고하는 가장 효과적인 금연정책 중 하나로 2001년 캐나다를 시작으로 현재 세계 105국에서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 12월 23일 제도가 시행된 이후 2017년 담배판매량과 흡연율이 각각 1억4000만갑, 2.6% 감소하는 등 효과가 있었다.

경고그림 효과 평가 조사에서도 문구만 있는 것에 비해,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 유도와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 효과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12월 23일 이전에 출고된 담배의 소진 시간을 감안하면 새로운 경고그림이 부착된 담배는 내년 1월 경부터 소매점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영기 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경고그림 전면 교체로 담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불러 일으켜 경고그림의 금연 및 흡연예방 효과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고그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향후 주기적인 경고그림 교체 외에도 현재 담뱃갑 면적의 30% 이상인 그림 면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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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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