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당 대표 "체감 가능한 민생 경제 회복에 주력하겠다"
민생 관련 위원회 올해 계획 제시하고 논의할 예정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체감 가능한 민생 경제 회복’을 올해 목표로 제시한 더불어민주당이 새해 들어 첫 민생관련 위원회 연석회의를 4일 연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이해찬 당 대표와 민주당 민생관련 위원회인 △국가경제자문회의 △관광산업활성화대책특별위원회 △혁신성장추진위원회 △자본시장활성화대책위원회 등이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yooksa@newspim.com |
이 자리에서는 경제 활성화와 민생 경제 회복을 목표로 각 위원회가 한 해 활동 계획을 제시하고 서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앞서 이해찬 당 대표는 새해 목표로 체감 가능한 민생경제 회복을 제시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올해 화두를 평화, 경제, 새로운 100년으로 정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민생안정과 경제 활력에 당력을 집중하는 것”이라며 “당 운영을 민생현장 중심체제로 전환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자리에서 이 대표는 “국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현장 목소리에서 답을 찾겠다”며 “특히 광주형 일자리, 택시카풀문제, 최저임금 후속대책 등을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3일 관광산업활성화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우상호 의원과 함께 명동을 찾아 관광산업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올해 “주력해야 할 것은 민생, 경제의 성과 창출”이라고 3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올해 경제에 전력투구하겠다는 당 기조에 따라 각 민생 관련 위원회가 모이는 자리”라며 “위원회별 계획뿐만 아니라 경제와 관련 정부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당·정·청 협의 방안이나 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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