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수습기자 = 에스테틱 레이저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은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19)에 참가한다고 7일 발표했다.
KIMES 2018 루트로닉 부스. [사진=루트로닉] |
루트로닉은 이번 KIMES 2019에서 레이저 의료기기 신제품 2종 '루트로닉 지니어스(LUTRONIC GENIUS)'와 '클라리티 투(CLARITY II)'를 선보인다.
이 두 제품에는 환자의 피부 특성을 파악해 에너지를 자동 조절하는 기능인 '인텔리전트 케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루트로닉 지니어스는 실시간 미세조절 센서 및 실시간 피드백 기능을 갖춘 레이저 기기다. 에너지 레벨을 자동 조절해 시술자가 원하는 깊이에 정확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클라리티 투는 레이저 기기 '클라리티 프로'의 후속 모델로 기존 제품에 비해 에너지 출력이 높아지고 속도는 빨라졌다. 속도가 빨라진 만큼 시술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루트로닉은 이외에도 부스에는 피코플러스(PICOPLUS), 알젠(R:GEN) 등 다양한 레이저 의료기기를 전시할 예정이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영업인력 충원과 해외법인 설립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의사들과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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