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유라시아 고위급 초청 무역 세미나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영문 관세청장이 우즈베키스탄 등 유라시아 8개 국가 관세당국 최고위급 인사를 만나 한국기업의 통관 애로 해소를 논의한다.
19일 관세청에 따르면 김영문 관세청장은 이날 부산 롯데호텔에서 예멘과 요르단, 이란, 우즈베키스탄 등 유라시아 8개 국가 관세당국 최고위급 인사와 만난다. 김영문 관세청장과 각 국가 관세당국 최고위급 인사는 이 자리에서 한국기업 통관 애로 해소와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UNI-PASS) 등을 논의한다.
관세당국 최고위급 만남은 '제3회 유라시아 지역 관세당국 고위급 초청 무역 원활하 세미나' 일환으로 이뤄졌다. 관세청은 오는 22일까지 부산에서 이번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는 마케도니아와 터키 등 유라시아 국가도 참여한다. 총 15개 국가에서 고위급 인사 28명이 세미나에 참석한다.
관세청은 이번 세미나에서 세계무역기구(WTO) 무역원활화협정과 관련한 각국 주요 정책과 관세행정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관세청은 올해 안에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고위급 세미나를 추가로 연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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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관세청장(앞줄 왼쪽 5번째)이 무역원활화 세미나에 참석한 유라시아지역 고위급인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