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상담직원 보호 프로그램 일환
김영길 부사장 등 임직원 120여명 참석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KB증권이 지난 2일 고객센터 상담직원들을 위한 ‘힐링 디너’를 개최했다.
KB증권 고객센터 상담직원들이 지난 2일 양천구 목동 일대에서 '힐링 디너' 행사에 참여해 김영길 WM부문장(오른쪽에서 네번째), 이형일 WM총괄본부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B증권] |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감정노동자인 고객센터의 고객상담직원 보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직원들에게 ‘Cheer Up and Enjoy-Full Time’을 통한 임직원간 소통 및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대(對)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들 이야기를 담은 영상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임직원간 소통의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권용욱 고객센터장은 “직원들이 잠시나마 일상을 내려놓고 긍정적 에너지와 활력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의 긍정적 기운이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증권 고객센터는 고객응대 직원들을 위한 휴게공간 확대, 정기적 교육 실시, 힐링디너 및 힐링캠프 개최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직원 고충해소와 근무만족도 제고에 나섰다. 이와 함께 실시간 음성인식 시스템(STT) 및 텍스트분석 시스템(TA) 구축, 금융투자 상담 전용 ARS 서비스 등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