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진] MLB 보스턴 채비스, 토론토전 연장 13회 '끝내기 홈런'

기사입력 : 2019년05월23일 14:14

최종수정 : 2019년05월23일 14:14

토론토 블루제이스 로우디 텔레즈가 연장 12회서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보스턴 레드삭스의 무키 베츠가 연장 12회서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보스턴 레드삭스의 채비스가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토론토 캐나다=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채비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에 승리를 선물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2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9시즌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연장 13회 승부끝에  6대5로 승리했다.

3회초 보스턴 레드삭스의 브래들리가 사구로 출루한 가운데 볼넷으로 출루한 베츠가 이어지는 타석의 안타에 힘입어 홈 플레이트를 밟으며 선취점 2점을 가져갔다.

4회말 반격에 나선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첫 타석에 들어선 블라디미르가 비거리 136m의 중월 홈런을 치며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7회초 2대1로 앞선 상황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브래들리가 1점을 추가로 달아났지만 이어지는 7회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갈비스가 이어지는 볼넷과 안타에 힘입어 홈을 밟았다. 3대2.

8회초 디버스가 비거리 121m의 좌월 홈런을 때렸지만 8회말 토론토 블루제이스 스모크가 비거리 112m의 우월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했다.

9회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드루리가 득점을 하며 동률을 만들었다. 이어지는 연장전 13회에서 결국 보스턴 레드삭스의 채비스가 비거리 139m의 좌중월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는 6대5으로 종료됐다.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의 히스 헴브리(2이닝 1피안타 1실점 1자책 3삼진 1피홈런, ERA 3.27)은 승리투수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지미 코데로(1.1이닝 2피안타 1실점 1자책 1피홈런, ERA 6.75)는 패전투수가 됐다. 2019.05.23. 

yoonge93@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사진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회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내 방산사업을 직접 챙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자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로써 김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까지 총 5곳의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김승연 회장의 합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브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한국시각)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은 특히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적 인맥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중 한 명인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와 4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우주항공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4-11-14 16: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