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마틴 페레즈가 시즌 7승을 달성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LA 에인절스 맷 하비가 피홈런 4개를 허용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일본인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가 벤치를 지켰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캘리포니아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타선이 폭발한 미네소타 트윈스가 대승을 거뒀다.
미네소타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서 16대7로 승리했다.
이날 미네소타 타선은 홈런 8개를 쏘아올리는 등 17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에인절스 투수진을 무너뜨렸다. 미네소타 선발투수 마틴 페레즈는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4볼넷 2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7승(1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에인절스 선발 맷 하비는 2⅔이닝 동안 7피안타(4피홈런) 1탈삼진 1볼넷 8실점(8자책점)으로 무너져 시즌 4패(2승)째를 안았다. 일본인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는 벤치를 지켰다.
미네소타의 리드오프 막스 캐플러는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4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미구엘 사노와 조나단 스쿱은 각각 2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며 힘을 보탰다. 2019.05.24.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