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뉴스핌] 김태훈 기자 = 두산 베어스 유희관과 박건우가 KB국민카드 5월 MVP에 선정됐다.
프로야구 구단 두산 베어스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한 'KB국민카드' 5월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두산 베어스 유희관과 박건우가 5월 MVP에 선정됐다. [사진= 두산 베어스] |
5월 MVP로는 투수 부문에 유희관, 타자 부문에서는 박건우가 각각 선정됐다.
유희관은 5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리는 1승(1패) 밖에 거두지 못했지만, 팀내 최다이닝(35이닝)과 평균자책점(1.80), 이닝당출루허용률(WHIP·0.91)에서 1위에 올랐다.
박건우는 26경기에 선발 출전해 타율 0.360(86타수·31안타) 1홈런 9타점 16득점을 기록했다. 공격과 수비, 주루 모든 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 기간 동안 장타율 0.547, 출루율은 0.437다.
경기 전 열린 시상식에서는 'KB국민카드' 고객서비스부 손명희 팀장이 두 선수에게 'KB국민 기프트 카드' 100만원권과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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