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전욱휴 전문위원·특파원 = 이번 시간에 준비한 영상은 볼의 탄도를 쉽게 조절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대부분의 골퍼들의 탄도 조절에 대해서 질문을 해 보면 볼의 띄우거나 낮게 가져 가기 위해서 몸을 많이 사용한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몸의 움직임이 과도하면 실수로 이어지게 된다.
월드그레이트티쳐스 2탄에 출현한 세계적인 교습가 피터 코스티스는 샷의 탄도를 쉽게 조절하기 위한 비법을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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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바람 불때 볼을 높게 띄워 멀리 보내고 싶다면 !’
볼과 몸의 간격을 조절하면 볼의 탄도가 바뀐다는 것이다.
먼저 정상적인 샷을 준비한다.
가장 골퍼가 쉽게 그리고 똑바로 칠수 있는 샷의 볼과 몸의 간격을 정한다.
그리고 몇번의 샷을 해본다.
자신의 볼의 탄도를 살핀다.
그리고 볼 1개 정도를 가깝게 놓고 샷을 해본다. 탄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날아가는 것을 볼수 있다.
낮은 탄도의 샷은 바람과의 싸움에서 유리하게 사용할수 있다. 맞바람이 심하게 불면 볼과 몸과의 간격을 조금만 좁혀서 정상의 느낌으로 샷을 진행하면 된다.
그리고 높게 볼을 띄워야 할 필요성이 있을때 정상적인 간격 보다 볼 하나 정도 간격을 넓게 해서 샷을 해보면 탄도가 높게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골퍼 자신에게 충분히 익숙해 질때까지 연습을 해본다. 뒷바람이 불때나 같은 거리에서 장애물을 넘겨야 할때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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